신정 설날 추석 명절과 같은 연휴에 대리도 쉬어야 한다?

오늘은 2023년 신년 첫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며, 올 새해에는 더욱 많은 돈 버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신정을 맞아 오늘은 설날, 추석 명절과 같은 연휴에 대리운전 일을 쉬어야 하나, 아니면 일을 해도 되나에 대한 내용으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전에 먼저, 모든 내용은 필자의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기에 정답이 아닐 수 있으며, 활동 지역에 따라 차이가 분명히 있음을 먼저 알려 드립니다.

 

신정

신정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가 밝은 날입니다.
그럼 대부분의 대리 기사들은 한 해 마지막날에는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지인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술도 마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분명 맞습니다.
필자 또한 한 해 마지막날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대리 기사는 만일 이 한해의 마지막 날에 일을 나왔다면 평소와는 다른 전략을 짜고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평소와 같이 중, 장거리 콜을 공략하는 것보다는 내 거주지 주변 중 그래도 번화가 중심으로 구역 내 높은 단가의 삥바리를 공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일을 나가보면 알겠지만, 자정에 타종 시간 전까지는 대체로 콜이 없으며, 있다고 한들 간간히 뜨는 삥바리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본격적인 콜들은 타종이 지난 시간부터 나오는데 이렇다 보니 늦은 시각까지 일한다는 각오가  있지 않고서는 쉽게 콜 수락이 되질 않습니다.

 

평소보다 더 많은 매출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보다는 운동 삼아 몇 콜만 타고 들어 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일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정 당일은, 1월 1일이 일요일인지 주중에 있는 요일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그렇기에 특정지어 어떻다라고 말하기 어렵겠으나, 필자의 경우 거주지 주변 번화가에서 초저녁 때부터 나오는 삥바리 위주로 운행을 하고 마칩니다.

 

설날, 추석

설날과 추석 연휴는 두 시기가 계절만 다르지 모든 것이 유사합니다.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명절 당일 전날까지는 이렇다 할 만한 성과를 낸 적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절에는 가족과 모여 차례상 준비등 가족모임 중심이라서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명절 당일 오전이 지나면 점심시간 때부터 낮콜들이 나오는 것이 명절날 특징입니다.

특히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있는 신도시와 주택 밀집 지역에서 이러한 콜들이 나오는데 단가들도 좋은 편입니다.
이때는 될 수 있는 한 중, 장거리 콜들을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저녁시간 때와 밤에는 내 거주지 주변 번화가 먹자를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중, 장거리 콜이 나오면 다행이지만 아니더라도 단가 좋은 삥바리도 좋습니다.

특히 명절에는 팁이 솔솔 하게 나오는 시기이니, 최대한 고객들과 명절 인사나 덕담을 주고받으시기 바랍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게 되면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소정의 목적은 달성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은 필자가 자랑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위 설명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준비한 것입니다.

2022년 12월 31일 필자의 운행일지

새해에는 더욱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한 해도 수고 많으셨고, 새해에는 모두들 대린이 딱지를 떼고 대리 고수가 되시길 진심을 다해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