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에서는 수행기사의 종류를 알아봤습니다.
2023.01.11 - [수익 증대를 위한 꿀 팁/전업 대리운전 기사, 수행기사] - 수행 기사는 전담, 업무, 사택 기사로 나뉜다
수행 기사는 전담, 업무, 사택 기사로 나뉜다
법인 대리기사로 일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수입과 직업을 원하게 됩니다. 이때 생각에 드는 것이 수행기사로 전업을 하는 것을 어떨까 하는 고민이 생깁니다. 이에 오늘은 수행기사
designated-driver.tistory.com
이번 장에서는 수행기사는 어떤 고용 형태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행기사를 하게 되면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 고용 형태로 나누어집니다.
☞ 정규직
☞ 계약직 (또는 자체 계약직)
☞ 파견 계약지
그럼, 이 3가지가 각각 뭐가 다른지 확인하겠습니다.
정규직
말 그대로 정규직 직원입니다.
하지만, 정규직 수행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도 조건이지만, 정규직 수행기사 자리가 많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규직 수행기사가 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하늘에 별 따기와 같은 것입니다.
그만큼 입사할 기회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예로,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정규직 수행기사를 채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기업 임원들은 계약직이기 때문에 임원이 임기가 끝나면 그 임원을 담당했던 기사를 어떻게 배치를 해야 하는지 회사는 고민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새로 부임한 임원에게 배정을 하자니, 새로운 임원이 기존 기사가 마음에 안 들면 일이 복잡해지기 때문이죠.
이럴 듯, 대부분의 대기업, 공기업에서는 정규직 수행기사를 채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개인 오너 회사에서는 아직까지 정규직 수행기사를 채용합니다.
그 이유는 오너가 몇 년 만에 바뀌는 것도 아니고, 오랫동안 같이 일할 수 있는 기사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오너 회사의 회장님, 대표이사를 모시게 되면 몇 십 년씩 같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규직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고용 안정이겠죠?
그리고, 오너 회장님이나 대표이사를 모시게 되면 급여 외에 부수입이 솔솔 하게 생깁니다.
어떤 수행기사는 연봉이 1억을 넘은 경우도 있습니다. 급여 외에 기사 가족들의 주거와 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물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오너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행기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정년까지 보장된 정규직 자리를 항시 눈여겨봅니다.
계약직 (또는 자체 계약직)
계약직 수행기사는 고용 회사와 기사가 직접 근무 기간과 조건을 정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형태입니다.
현행 고용 법에 따르면 계약직은 2년 근무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기사가 업무 수행이 미숙하다던지, 마음에 안 들면 2년을 못 채우는 경우도 있겠지요.
반대로, 기사가 일을 너무 잘하고 고용사에서도 이 기사와 더 오랜 기간 일을 하고 싶다고 하면, 2년 계약이 만료되고 나서 정규직으로 전환을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고용사들의 꼼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여러 가지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2년 계약 만료 뒤, 다른 새로운 기사로 대체합니다.
이 기사가 정말 일을 잘하지 않는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주는 경우는 그리 많다고 보지 않습니다.
계약직으로 일을 하면, 대부분의 복지는 정규직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고용 안정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2년 후에는 새로운 일 자리를 알아봐야 한다는 부담이 가장 크겠지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고용 법에 따르면 계약직은 2년이 최대 근무 기간이며, 2년이 지나면 재 계약을 할 수 없고 퇴사를 해야만 합니다.
그래도,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한 기회가 주어지는 자리가 있기에 이 또한 채용건이 나오면 많은 지원자들이 나옵니다.
파견 계약직
파견 계약직(파견직) 수행기사는 파견 회사를 통해 고용 회사에 취업을 하는 형태입니다.
소속은 고용 회사가 아닌 파견 회사 소속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근무 기간은 1년 + 1년을 통상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대 2년이 근무 기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어떤 곳은 3개월 + 9개월 + 1년으로 계약하기도 합니다.
첫 3개월을 수습기간으로 이 기사의 업무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며 문제가 없을 시에는 9개월 연장을 하고, 이후에 1년을 더 연장을 하는 형태입니다.
3가지 고용 형태 중 가장 불안한 것이 파견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용 회사에서는 파견직 수행기사들을 소모품 정도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사 직원들과의 처우에서도 많은 차이가 납니다.
급여도 급여이지만 복지면에서도 여러 가지로 차이가 납니다.
대기업과 공기업들에서 채용하는 대부분의 수행기사가 이 파견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견직 운전원을 하기 위해서는 파견사와 좋은 유대 관계를 쌓아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파견사 채용 담당자의 도움 없이는 좋은 조건의 고용사 취업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파견직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고용사들이 대기업이기 때문에 대기업에 파견직으로 2년 근무하고 나면 수행기사로써 좋은 경력이 쌓이게 되고, 그 이후에는 계약직 또는 정규직 수행기사 채용건에 지원할 때 유리하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기업에서 부사장급 이상을 수행하고 나면 이직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파견직이라도 좋은 대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면 연봉 5천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자리도 무척 치열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수행기사 연봉 책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익 증대를 위한 꿀 팁 > 전업 대리운전 기사, 수행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행기사 의전은 어떻게 해야 하나? (0) | 2023.06.11 |
---|---|
수행기사 연봉 월급은 어느 정도인가? (0) | 2023.05.13 |
수행기사 급여 종류는 어떻게 되나? (0) | 2023.01.25 |
수행 기사는 전담, 업무, 사택 기사로 나뉜다 (0) | 2023.01.11 |
전업 대리운전 기사를 해야 하나 고민 중이신가요? (0) | 2023.0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