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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증대를 위한 꿀 팁/골프장 오더(콜) 잡기

골프장 콜 잡기 (곤지암)

by 나잇드라이버 2023. 2. 2.

어느덧 새해 첫 달인 1월이 지났습니다.

 

골프장들은 대부분 1~2월까지 겨울 휴장에 들어갔다가 빠른 곳은 2월부터 가 오픈을 시작으로 3월부터는 다시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됩니다.

 

 

수도권 중에서도 골프장 콜을 잡기 무난한 곳을 고르라고 하면 당연 곤지암과 양지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곤지암에 있는 골프장 콜 공략법에 대해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지도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곤지암 골프장

곤지암역을 중심으로 주변에 7개의 골프장이 모여 있습니다.

곤지암 CG, 중부 CC, 남촌 CC, 그린힐 CC, 큐로 CC, 이스트밸리 CC 그리고 렉스필드 CC.

 

이렇다 보니, 많은 대리운전 기사들이 주말이면 이곳으로 몰려듭니다.

 

하지만, 무조건 곤지암에 간다고 해서 골프장 콜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골프장 골의 대부분이 법인 콜이기 때문에 법인 기사가 아니라면 골프장 콜 잡은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반 로지나 카카오, 티맵만 장착해서는 허탕을 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번 경험 삼아 가 본다면 필자도 말리지는 않겠으나, 법인 기사들이 콜을 잡고 자리를 떠날 때 콜을 보지도 못하는 본인의 모습에 자괴감이 들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 제발 골프장 콜을 타겠다고 생각했다면 필히 법인 기사 등록을 하시기 바랍니다.

 

법인 기사 등록 방법에 대해서는 앞에서 설명 한 바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8.30 - [수익 증대를 위한 꿀 팁/법인 대리운전 기사] - 법인 대리운전 기사 되는 방법

 

법인 대리운전 기사 되는 방법

앞 장에서는 법인 대리운전기사가 어떤 것인지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2022.08.21 - [수익 증대를 위한 꿀 팁/법인 대리운전 기사] - 법인 대리운전 기사란? 법인 대리운전 기사란? 누구나 새로운

designated-driver.tistory.com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곤지암 골프장 공략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곤지암 대기 장소

1. 곤지암 역

거주지가 서울과 수도권인 기사라면 판교역 또는 이매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곤지암역까지 가면 됩니다.

대략 15~20분이면 가는 거리기에 그리 멀다고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기사들은 곤지암역 주변에서 존버를 합니다.

일부는 곤지암역 주변 식당에서 대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골프장에서도 콜이 나오지만, 곤지암의 경우 곤지암역 주변 식당에서도 콜들이 잘 나오기 때문입니다.

 

곤지암역에서 존버를 하다 보면, 골프장들과 그 주변 식당들에서 콜들이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단독 콜보다는 2~4개짜리 복수 콜들이 잘 나옵니다.

 

단독 콜이면 혼자 이동을 할 수밖에 없으나, 만일 복수 콜을 잡게 된다면 상황실에 1번 기사님 연락처 달라고 해서 연락하여 같이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곤지암에서의 이동 수단은 대부분 렌터카로 하기 때문인데, 곤지암역에서 렉스필드 CC까지 편도 12K를 받습니다. 혼자 타게 된다면 12K를 온전히 혼자 부담해야 하지만, 4명이서 같이 이동하게 된다면 인당 3K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약 처음 곤지암에 가신다면 곤지암역에 내려서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렌터카 업체 연락처 좀 공유 해 달라고 하면 대부분 쉽게 공유 합니다. 그러니, 렌터카 부르는 것을 너무 어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2. 건업리

두 번째 존버 장소는 건업리입니다.

 

이곳은 이스트밸리 CC, 렉스필드 CC와 같이 곤지암역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골프장을 공략하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물론 건업리에도 콜이 잘 나오는 식당들이 있으며, 아래로는 남촌 CC와 그린힐 CC까지도 커버가 됩니다.

 

건업리까지의 이동은 곤지암역에서 지역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되는데, 1시간에 1대 꼴로 운행하다 보니 시간표를 꼭 확인하고 이동하기 바랍니다.

 

건업리 보리밥집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니, 그곳에 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대기하면 됩니다.

그곳에서 존버를 하는 기사들은 대부분이 정장을 멋지게 빼입은 법인 기사들이니,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그분들에게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곳에서 콜을 잡았다면, 곤지암역 출발 렌터카가 아닌 만선리에 있는 렌트카를 불러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곤지암에서 올라오는 렌트카 비용이 만선리에서 오는 렌터카보다 가격을 더 비싸게 부르기 때문입니다.

 

콜 적정 가격

곤지암 골프장, 주변 식당들에서 출발하는 가격은 대체로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이 1~2시간 후 예약 출발 콜들이기 때문에 콜이 올라왔다고 바로 잡지 말고, 출발 30분 전까지 기다리다 보면 금액이 올라갑니다.

 

기다렸다가 최소 10K는 키워 잡아야 렌터카 비용이 빠집니다.

 

아래 가격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착지 중심으로 나열했습니다.

☞ 분당, 판교 : 50K 이상

☞ 강남, 잠실 : 50K부터 시작하나 대부분 60K에 빠지며, 70K까지도 오릅니다

☞ 용산, 마포 : 75K 이상

☞ 여의도, 목동 : 75K 이상부터 시작하나 의외로 운행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80K 이상은 받아야 합니다.

☞ 시흥, 부천 : 90K 이상

☞ 인천 : 90K 이상 (단, 도착지가 송도, 청라, 영종도일 경우 그 이상 받아야 함)

☞ 김포, 고양 : 110K 이상

☞ 화성 광교 : 70K 이상

 

위 가격은 일반적으로 법인 기사들이 잡을 때 가격입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위 가격 아래로 잡으면 분명 본인만 손해라는 것을 아시면 좋을 것입니다.

 

또한 가격대가 무너지면, 그만큼 피해는 모든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돌아간다는 것 또한 인지하기 바랍니다.

 

대기 비용

위에서도 말했듯이 대부분이 법인 콜들이기 때문에 출발 전 대기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골프장에서 1시간 반 이상을 대기하고 출발한 적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가 걸릴 것을 고려하여, 어느 법인 회사 콜인지도 잘 보면서 콜을 잡아야 합니다.

 

1군 법인 (정장 연합 법인) 또는 핸들포유 오더가 아닌 이상 대기비가 무척 낮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핸들포유, 굿서비스, 고고, 청방 이외의 법인 콜들은 거의 잡질 않습니다. 단, 콜 가격이 좋게 나오지 않는 이상.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곤지암 골프장 콜 공략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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